고작 코나테, 카박의 해외배팅사이트 가입 영입자금 정도도 없다고?? 선수정리가 아니라 구단주 정리부터 쫌...

스타급 네임드 선수를 매각해 해외배팅사이트 가입 자금을 확보하는게 아닌 이상 리버풀이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잔 카박과 이브라히마 코나테 둘 다 영입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본지 확인 결과 리버풀이 영입 명단 최상단에 올린 선수는 이브라히마 코나테다. 현행 계약서에 명시된 바이아웃 34m파운드에 영입이 가능하다. 

라이프치히 고위층은 코나테를 잔류시키고 싶어하면서도, 이번 시즌 부상에 시달렸던 코나테가 상대적으로 낮은 바이아웃 조항 때문에 구단을 떠날 거라는 예상 역시 하고 있다. 

허나 리버풀에 불어 닥친 재정 위기로 카박과 코나테를 동시에 영입하길 원하는 클롭의 바람은 한층 축소될 공산이 있다. 

샬케에서 임대 이적해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카박을 리버풀은 18m파운드에 완전 영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만일 클롭에게 두 센터백 중 한 명을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클롭은 카박이 부상으로 파탄난 리버풀 수비진의 중심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코나테보다 카박을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올해 여름에 이름이 제법 알려진 선수들이 리버풀에서 정리돼 추가 이적자금이 확보된다면 상황은 큰 폭으로 반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조엘 마팁, 체임벌린, 샤키리, 나비 케이타, 디보크 오리기 모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는 선수들이며, 클롭이 공격진에 대격변을 단행한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현재 리버풀에서 골 결정력을 잃은 공격진 중에서 한 명의 매각을 검토할 수도 있다. 

모하메드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나 파리 생제르망과 이적설이 진하게 대두되고 있다. 살라가 이적하거나 분데스리가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피르미누가 이적할 경우 안 좋은 의미로 크게 휘청거렸던 이번 시즌 리버풀의 부활을 위한 이적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 전반 18분 페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1분엔

라카제트의 PK골, 3분 뒤엔 사카의 세 번째 골이 터져 전반에만

아스날이 3:0 리드를 잡아간다.

특히 전반 45분에 3골을 득점한 경우는 지난 2월 14일 리즈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이후 처음.

후반 들어 득점세는 주춤했지만 후반 32분 라카제트의 멀티골이

폭발해 스코어는 4:0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