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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토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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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님 나토토 먹튀검증소 중에 한국감독도 할듯

박항서 감독은 쫑 낫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전하다가 곧바로 플레이쿠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부상당한 도 훙 중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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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축구팬들은 박항서 감독의 행보에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대표팀 선수가 다수 포진된 하노이FC나 비엣텔FC의 경기를 보러가지 않고 13위 사이공FC와 14위 홍린하띤FC의 '꼴지 결승전'이 열린 쫑 낫 스타디움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리그의 바닥에 위치한 두팀은 언제나 실점을 안 하기에만 급급한 겁많은 경기운영과 방향성을 알 수 없는 개성없는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실력은 논할 가치가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의외로 이들이 박항서 감독의 관심을 받을만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사이공FC의 카오 반 찌엔과 홍린하띤FC의 리 콩 호앙 아인을 들 수 있다.




이들은 6월에 열릴 카타르 WC 2차예선을 준비 중인 박항서 감독이 대표팀 발탁을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전에 두 선수를 대표팀에서 테스트해 본 적이 있다. 특히 카오 반 찌엔은 지난 시즌에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약체' 사이공FC를 V.리그 3위에 올려놓은 1등공신이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팀의 하락세와 함께 선수 본인도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팀이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치는 동안, 반 찌엔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햇다.




아무래도 결정력이 부족해 공격용으로 쓰기는 애매하다는 단점이 크다. 하지만, 사이공FC보다 좋은 팀에서 수준높은 동료들과 함께 한다면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여지가 있다.




홍린하띤FC의 호앙 아인도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비록 팀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호앙 아인은 단 3경기동안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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