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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또한 여전히 토트넘을 추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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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월 28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성적이 급락하고 있다.

이 경기(리버풀전)를 기준으로 PL 순위를 나열하면 토트넘은 18위에 위치한다.

토트넘보다 뒤에 있는 팀은 셰필드와 사우스햄튼 뿐이다.

무리뉴는 12경기에서 3승 2무 7패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토트넘은 FA컵 5라운드에서 에버튼에게 패했고 디나모와의 유로파경기 또한 1차전 2:0의 유리한 고지를 내던지고 합계 2: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했다.

그는 레비로부터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으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부임한지 한 달만에 열린 토트넘의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무리뉴는 '첫 번째 소원은 리그 4위와 트로피' 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부임 후 선수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지만 17개월이 지난 현재 팀을 개선시키지도 못했고, 무리뉴 팀으로 발전도 하지 못했다.

토트넘에 무리뉴가 부임한 뒤 9명의 새로운 영입이 있었고 그 중 많은 선수들이 '무리뉴 스타일'의 영입이였다.

베르통언, 에릭센, 완야마 같은 선수들은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