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구단 체급 자체는 토트넘이 넷마블 먹튀확정 레스터보다 큰 구단이기도 하고

로저스 본인이 관심 없다고 넷마블 먹튀확정 하는거 그렇게까지 믿을 필요 없음

리버풀도 관심 없다고 그랬는데 넘어오고 왓포드에서 레딩갈때도 관심없었다고 하면서 넘어왔음

과거 사례를 보면 아예 가능성 없는건 아님 오히려 안간다고 하니까 토트넘으로 갈 거 같기도 한데...?

“정말로 저를 원하세요?”

진짜 정말로?

물론 나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 날 원하지도 않으면 굳이 나랑 사석에서 만날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하지만 난 그저 알고 싶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대답이 필요했다.

이제 펩 감독님과 나는 5년째 함께 일하고 있고,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2016년 12월 내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8개월 동안 이탈했을 때에도, 감독님은 의심의 여지 없이 내가 최상의 폼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셨다.

아니 ㅋㅋ ㅅㅂ 감독 거의 선임 다해놓고 무리뉴 짜른거 아니였냐?? ㅋㅋㅋ 존나 생각이 없네 ㅋㅋ

언젠가 친구와 함께 놀던 중에 불현듯 그날이 감독님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안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내 친구가 감독님께 생일 선물을 드리자고 제안했다. 감독님은 사실 맨체스터에서 내 이웃집에 살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샴페인 한 병을 사고 내 친구가 스페인어로 축하 카드를 써서 이를 전해주러 갔다. 친구가 돌아왔을 때 말하길 감독님이 아주 기뻐했다고 했다.

어쨌든, 우리는 다시 집에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그 일에 대해 잊어버렸었다. 30분쯤 후에, 누군가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나는 “아 X발 대체 누구야?”라는 생각이었다. 친구가 피자를 배달시키거나 뭐 그런 줄 알았다.

친구가 문을 열자, 감독님이 서 있었다!

“군도 어딨어?” (감독님은 나를 군도Gundo라고 부른다.)